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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생활에도 학습과 훈련 필요 ( 미디어 서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5-27 조회 5875
내용 부부사랑/이은주 지음/인디북/1만원

중국의 성전(性典) '소녀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일년 사계(四季)가 유지되는 것은 하늘과 땅이 하루도 멈추지 않고 기(氣)를 교류하기 때문이다. 남녀의 교합 또한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 '부부사랑-한의사 이은주 박사의 건강을 되찾는 성 테라피'는 부부의 성생활은 생리작용의 수레바퀴인 만큼 잠시도 멈추지 않고 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간의 성생활에도 학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남성은 사정하는 습관에 따라 조루가 되기도 하고 지루가 되기도 하며,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평생 극치의 쾌감을 느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성(性)전문의인 저자는 책에서 ▲음양의 이치를 제대로 알고 옳은 방법으로 사랑하는 법 ▲문제나 장애가 있을 때 개선하는 법 ▲권태기를 벗어나는 법 ▲제3의 남성 성기라고 할 전립선의 관리와 치료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 성관계를 넘어서 건강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활발한 성생활은 체내에서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한다. 호르몬의 활성화로 인해 피부가 고와지고 잔병이 줄며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길러진다. 여성은 생리가 정상화되고 남성은 전립선이 강화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혈압이나 소화기능 강화, 비만 예방, 근육 강화까지 별도의 투약 없이도 천연 호르몬 요법 효과와 운동 효과를 고루 얻을 수 있다. 그는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에게 단계별 제안도 하고 있다. 첫째, 남남처럼 낯선 기분으로 하라. 둘째, 옷부터 바꿔 입어라. 셋째, 색다른 대화 색다른 체위를 시도하라. 넷째, 몸을 아끼지 말라 등이다.

박태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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