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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 먹어도 효과 없는 전립선 질환, ‘천연 약물 세척 요법’으로 치료를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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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19 |
조회 |
1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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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죽염·쏘팔메토 뿌리 등으로 만든 약물
요도 통해 전립선까지 주입하는 방식
J씨(62·남)는 소위 ‘주당’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하면서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나 과음(過飮)을 했다. 그는 다음 날 회음부에 불쾌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 가니 전립선염이 악화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에 방역 완화까지 겹치면서 근래 들어 술자리가 늘어날 조짐이다. 전문가들은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 건강을 위해 음주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술과 전립선은 ‘대립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등으로 그간 자제해오다가, 음주량을 갑자기 늘리는 것은 전립선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은주 대화당한의원 원장은 “소변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전립선비대증이 급성 요폐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과음을 삼가는 것은 물론, 술자리가 있을 때는 ‘이뇨 작용’을 하는 술 외에 다른 음식으로 수분을 적절하게 보충해야 한다. 방광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변을 자주 배출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전립선 질환, 일상생활 불편 초래…'약물 세척 요법’ 대안으로 떠올라
이은주 원장에 따르면, 전립선은 남성 건강과 직결된다. 성(性)·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남자들은 대부분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50~60대는 물론 40대에도 전립선 질환에 걸려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전립선 질환은 발기력 감퇴, 소변 기능 약화, 요도 및 회음부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아랫도리에 불쾌한 느낌이 자주 들거나 소변의 색깔이 탁해지고 배뇨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전립선 질환의 주요 신호로 꼽힌다. 특히 소변 줄기가 시원찮고, 잔뇨감이 들면서, 소변을 누기 위해 자주 잠을 깨는 경우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은 한번 악화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 전립선 조직에는 핏줄이 거의 없어 약물을 침투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 약물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약물 세척 요법’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해당 요법은 노폐물 제거, 세포 재생, 염증 치료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들로 제조된 특수 약물을 요도를 통해 전립선까지 주입하는 방식이다. 약물 재료로는 죽염 노회, 톱야자(쏘팔메토) 뿌리 등 7~8가지가 사용된다.
이 요법을 실시할 경우 세포막의 삼투압 현상에 의해 약물이 전립선 조직 세포에 흡수되는데, 일정 기간을 두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전립선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다. 부수적 효과로 성 기능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앞서 언급한 과음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은 가지지 않는 게 좋다”며 “적절히 걷고 복식호흡 습관을 들이며, 괄약근을 강화하는 항문 조이기를 하는 것도 좋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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